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앙아시아의 철도 환경 (문단 편집) == 역사 == 중앙아시아 최초의 철도 노선은 [[카스피해]]의 항구도시 [[튀르크멘바시|크라스노보츠크]](현 투르크메니스탄 튀르크멘바시)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를 잇는 카스피 횡단철도이다. 당시 [[대영제국]]과 중앙아시아에서의 주도권을 놓고 [[그레이트 게임]]을 벌이던 러시아 제국은 중앙아시아의 철도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카스피 횡단철도는 크라스노봇스크에서 1879년 착공되어 1888년 사마르칸트까지, 1896년 [[타슈켄트]]까지 연장되었다. 이 노선은 [[아제르바이잔]] [[바쿠]]까지 페리로 연결되어 러시아가 중앙아시아에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주요한 노선으로 작용하였다. 이후 1906년 [[시베리아 횡단철도]] 상의 도시 [[사마라(러시아)|사마라]]에서 [[시르다리야 강]]을 따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잇는 아랄해 횡단철도를 개통하여 카스피 횡단철도와 연결되어 중앙아시아 철도 인프라가 확충되었다. [[제1 차 세계대전]], [[러시아 내전]]으로 인해 중앙아시아의 철도 인프라 시설이 파괴되고 확충 또한 부진하게 되었으나, [[러시아 혁명]] 이후 [[소비에트 연방]]이 수립되면서 중앙아시아의 철도 인프라는 세분화되어 계속 확충되었다. [[우즈베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전신인 타슈켄트 소비에트는 철도 노동자들에 의해 수립되었고, 중앙아시아의 소비에트화에 철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소비에트 연방의 경제 5개년 계획에 따라 1930년 ([[노보시비르스크]])[[바르나울]]-[[알마티]]-[[심켄트]](타슈켄트)를 잇는 [[투르케스탄-시베리아 철도]]가 완공되었고, 이후 [[페트로파블롭스크]]-[[카라간다]]-알마티 노선, [[키르기스 SSR]]의 수도 [[비슈케크]]나 [[타지크 SSR]]의 수도 [[두샨베]]를 잇는 노선, 사마르칸트에서 [[페르가나]] 계곡을 잇는 노선, [[아무다리야 강]]을 따라 관개 농업 지역 및 천연자원 생산지를 잇는 철도 노선들이 건설되었다. 철도 노선을 따라 소련은 중앙아시아 각 지역으로 계획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었고, 특히 우즈벡, 투르크멘 지역의 관개 농업 사업에서 운하 개통 등 인프라 확충에 철도는 요긴하게 기능하였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에도 소련의 아프간 침공에서 중앙아시아의 철도 노선은 병력을 실어 나르는 창구로 기능하였다.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 이후 기존 소련이 부설했던 철도 시스템은 각 국가로 쪼개졌다. 이에 따라 각 국가는 국내 철도 노선을 국영화하고, 자신들의 국경에 맞게 새로운 철도 노선들을 확충해나갔다. 한편 독립 이후에도 여전히 [[러시아]]와의 무역이 경제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던 각 국가의 사정과 상호 간 교류가 중요했던 중앙아시아 국가의 사정과 맞물려 철도 교류 또한 여전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이는 현재까지 이어진다. 현재도 중앙아시아에서 철도 교통은 국가 경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